나 혼자 산다에 키씨가 나와서 레몬 딜 버터를 만들어서 큰 화제가 됐는데요~
저도 관심있게 보고 한번 만들어볼까 하다가 드디어~~ 만들어봤습니다!! 조금 늦은 후기지만 잘 봐주세요!
먼저 레몬 딜 버터 준비물입니다~
재료는 쉽습니다! 제가 다른 분들의 후기를 잘 살펴보니 버터가 주재료다 보니 버터의 맛이 좌지우지를 많이 한다고 들어서 버터는 유명한 앵커 무염버터로 준비했습니다. 저는 무염버터를 주로 먹어서 무염버터로 준비했어요ㅎㅎㅎ
재료는 모두 쿠팡 프레시를 이용하여 구매했습니다! 딜 같은 경우는 인터넷에 저렴한 곳이 많았지만 배송비가 붙으니 비슷비슷해서 그냥 쿠팡프레시를 이용했고요. 10g 구매하였습니다. 버터는 앵커 버터로 454g짜리를 준비했고요. 이때 버터는 실온에서 녹여 사용해야 하기 때문에 미리 꺼내 두세요! 레몬은 하나 준비했습니다!
재료는 이렇게 준비가 됬구요. 그다음 필요한 것이 레몬 껍질이 필요하기 때문에 치즈 그라인더를 이용해 레몬 껍질은 많이 갈더라구요. 저는 집에 그라인더가 없어서 다이소에서 천 원을 주고 구매하였습니다!
재료가 준비 다 됐으면 일단 재료를 씻어볼게요~
레몬은 껍질채 사용할 거라서 깨끗이 씻어 주어야 하는데요. 저처럼 집에 베이킹 소다가 있으신 분은 베이킹 소다를 이용하셔도 되고 없으신 분은 레몬이 잠길 만한 그릇에 식초를 조금 붓고 잠시 담가놨다가 씻으셔도 관계없습니다.
저는 베이킹 소다가 집에 있어서 빡빡 문질러 주었습니다ㅎㅎㅎ
딜을 꺼내 조심히 물에 씻어주고 키친타월로 물기를 닦아줍니다.
딜은 물기를 잘 닦고 나서 손질을 해줍니다. 줄기는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윗부분만 잘 떼어 냅니다.
그리고 제가 산 딜은 좀 큼직큼직해서 손으로 대충 뜯어 주었는데요. 먹을 때 딜이 큰 게 별로라면 칼로 잘게 다져주는 게 좋을 것 같아요!ㅎㅎㅎ
다이소에서 1,000원에 구매한 그라인더인데요! 보기보다 나쁘지 않더라구요. 잘 쓸 일이 없어서 비싼 거 구매하기도 부담스럽고ㅠㅠㅠ 어쨌든 잘 사용했습니다!ㅎㅎ
그라인더로 레몬의 노란 껍질만 갈아서 넣어줍니다. 이때 흰 부분이 들어가면 안돼요!! (흰 부분이 들어가면 쓴맛이 난다고 합니다.ㅠㅠ)
껍질을 다 갈았으면 사용했던 레몬을 반으로 잘라 즙을 한두 방울만 넣어주세요!
이제 버터를 넣습니다. 저는 냉동 버터를 구매해서 하루 동안 냉장했는데요. 그리고 사용하기 전에 실온에 두었는데도 좀 딱딱해서 녹이기 힘들었어요ㅠㅠㅠ 미리 녹여서 부드러울 때 사용하세요ㅠㅠ
숟가락으로 버터를 마구마구 으깨서 녹여서 비벼줍니다.
잘 섞였다면 모양을 잡아주면 되는데요. 바로 종이호일에 안 하고 랩으로 말아준 후에 종이호일을 말았어요!
사진처럼 랩으로 먼저 모양을 잡아준 후에 종이호일로 말았어요!
짜잔! 사탕모양으로 잘 잡아주었어요ㅎㅎㅎ
버터 454g 사용했는데 제가 큼직하게 한 건지 세 개 정도밖에 안 나오더라고요ㅠㅠ
어차피 제가 먹을 거라 상관은 없지만ㅎㅎㅎ
어쨌든 냉장고에 굳혀주고 나중에 썰어서 냉동실에 넣어놓고 먹을 생각입니다.
며칠 후에 후기 들고 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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