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얼마전에 그릭요거트를 만들었어요. 그때 만들고 남은 유청으로 이번에는 리코타 치즈를 만들어 볼게요!
재료를 먼저 준비할게요~
재료는 저번에 남은 유청과 동일한 양의 우유가 필요해요.
그래서 우유 1000ml 한통과 레몬즙을 준비했어요.
유튜브로 찾아보니 레몬즙 대신 식초를 쓰는 분들도 계시는데 저는 레몬즙을 준비했습니다..ㅎㅎ...
계량컵으로 일단 남은 유청의 양이 얼만지 계량해주세요.
저는 계랑하니까 940ml 정도 되더라구요. 그래서 우유도 나중에 계량해서 동량 넣어주었습니당.
유청을 계랑컵으로 계량하여 냄비에 넣고 그 동량의 우유를 냄비에 넣고 섞어줍니다.
동량의 유청과 우유를 잘 섞어주시고 중약불로 살살 약하게 끓여줍니다.
끓지 않게 데운다는 느낌으로 끓여주시는게 좋아요.
열을 가해주다 보면 사진처럼 약간 몽글몽글해지는게 보여요~
불은 약하게 유지해주시고 계속 두세요~
끓이다보면 몽글해지면서 약간 보글보글 하더라구요. 끓어오를려고 하는 것처럼ㅎㅎㅎ
이때 소금 한꼬집 넣어주세요! 안넣어주셔도 되지만 살짝 간을 하는게 좋을 것 같아 저는 넣었어요.
보글보글 끓을려고 할때 레몬즙을 저는 저 큰 요리용 주걱으로 두 스푼 넣었어요~
그리고는 불 조금만 낮춰서 많이 안끓게끔 데운다는 느낌으로 끓여주세요~
레몬즙을 넣고 나면 더 몽글몽글해지는데 이때 젓지 마세요~
그냥 가만히 두시고 아니면 레몬즙만 잘 섞이게 한번 휘이 저어주시는 정도로 가볍게 저어주세요.
레몬즙을 넣고 5분 정도 더 끓이면 사진처럼 완전 덩어리가 생겨요!
요런 덩어리가 생기면 그때 불을 꺼주고 이제 걸러줄게요~
이제 그릭요거트 만들 때와 같아요.
그릭 요거트를 만들때 처럼 스테인리스 보울하나 놓고 그 위에 체망을 놓을게요~
체망에 면포를 깔고 요거트 만들때 처럼 이제 걸러줄거에요.
아까 덩어리가 생기는 것을 확인하고 불을 껐잖아요.
이제 그 덩어리를 걸러줘야해요.
주걱으로 덩어리를 떠서 다 걸러주었어요~
덩어리를 다 뜨니 저 정도 양이더라구요ㅎㅎㅎ
많지는 않아요ㅎㅎㅎ
이제 그릭 요거트 만들기때처럼 눌러서 유청을 제거해줄게요~
면포를 잘 싸서 고무줄로 묶고 그 위에 접시를 올리고 무게감 있는 물건을 올려서 유청을 확실히 짜줄게요.
딱 때마침 냉장고에 두부 남은 것이 있어서 저는 두부 담긴 통을 올렸어요ㅎㅎ
오래 안기다려도 될거 같긴한데 저는 저녁 9시쯤 완성해서 그냥 다음날 까지 쭉 뒀어요~
아침에 일어나서 이제 치즈가 잘만들어 졌는지 열어 보았습니당ㅎㅎㅎ
냉장고에서 꺼내서 면포를 풀어볼게요~
면포를 열어보니 이렇게 포슬포슬한 리코타 치즈가 잘 만들어졌어요!!
리코타 치즈는 그릭 요거트보다는 양도 적고 손이 많이가긴하는데 포슬포슬한이 식감이 너무 좋네요!!
그릭 요거트에 이어 리코타 치즈까지 너무 맛있어요!!
샐러드에 같이 넣어서 먹으면 너무 맛있을 것 같아요. ㅎㅎㅎ
그렇게 곁들여 먹어볼게요~~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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