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늦었지만 목요일에 청도 운문사를 다녀왔어요~
저는 목요일 오전근무라 일찍 마치고 남편은 목요일 연차로 쉬었어용ㅎㅎㅎ
제가 퇴근하고 오후에 집에서 점심을 간단히 먹고 오랜만에 데이트겸 청도 운문사로 먼 외출을 했어용ㅎㅎ
저희집에서 가장 가까운 북대구 ic 에서 출발했습니다~~
역시 평일에 가니까 고속도로에 차도 없고 기분이 좋아요~
고속도로 타고 가다가 하늘이 너무 맑아 기분이 좋아서 사진 한 장 찍었어요ㅎㅎㅎ
하늘이 너무 맑죠??ㅎㅎㅎㅎ 차에서 음악들으면서 드라이브 겸 가니 너무 즐거웠어요
그렇게 달리다 보니 경산ic 금방 도착하네요!
저희는 경산ic에 내려서 국도로 청도로 이동했어용ㅎㅎㅎ
가다보니 운문으로 가는 표지판이 있네용ㅎㅎㅎ
운문사는 이름대로 청도 운문에 있어요~ 열심히 달려갑니당ㅎㅎㅎ
운문사 가는 길에 이런 길도 있네용ㅎㅎ 양쪽에 나무가 있으니 메타셰콰이어길 느낌의ㅋㅋㅋㅋㅋ
힐링하는 기분이에용ㅎㅎㅎ
가다보니 매표소가 있었어요 사실 매표소인지 잘 몰라서 사진을 못찍었어요ㅠㅠ
매표소에서 표를 끊었어요
표는 어른 1명당 2,000원이구요. 보니까 승용차도 2,000원 이네용
저랑 신랑, 승용차까지 6,000원 결제했습니다.
결제하고 차로 3분정도 올라가면 주차장이 나와요.
가는 길에도 운문사의 작은 암자들이 있는데 저희는 운문사만 구경하고 가기로 했어요.
(3시쯤이어서 한창 더울때라ㅠㅠ)
주차를 하고 나오니 운문사 표지판이 서있네용ㅎㅎㅎ
운문사까지 걸어가는 길에 안내도가 있어요
ㅎㅎㅎ
평일에 오니 사람이 많이없네요. 그래서 좋았어요ㅎㅎㅎ
방문자 기록을 쓰고 손세정을 하고 운문사로 들어왔어요~
문이 멋있네요ㅎㅎ 신랑은 2층에 종도 있고 북도 있다고 신기해하네용ㅎㅎㅎ
들어오자마자 오른쪽에 매점이있어요
들어가서 왼쪽에는 바로 스님들의 수행공간이있어요.
수행공간이라 들어가지는 않았어요.
조금 더 들어오면 대웅보전이 있어요. 저희는 대웅보전에 들어가서 절도 했습니당ㅎㅎㅎ
소원도 빌었어요ㅎㅎㅎ
대웅보전 뒤쪽으로 가면 꽃이 많았어요,
그뒤로는 산책로 같이 길이 있더라구요. 자연을 느끼며 가볍게 산책하기 좋았어요ㅎㅎㅎ
바람개비도 있고
길을 잘 만들어놨어요.
작은 연못(?)처럼 물가가 있네용ㅎㅎㅎ
자세히 보니까 올챙이가 많더라구요ㅎㅎㅎ
신랑이랑 가볍게 산책하면서 둘러보니 금방 보더라구요
산책하다 벤치가 많아서 벤치에 앉아 여유를 즐겼어요ㅎㅎㅎ
사람이 없어서 벤치도 여유롭게 앉을 수 있어 좋네요. 역시 평일에 오기를 잘한 것 같아요.
구경하면서 걸어가는데 멀리서 보는 대웅보전과 산의 모습이 너무 예쁜거 있죠?!!
지금봐도 하늘과 산과 절의 풍경이 너무 이뻐요~
놀러가신다면 요각도로 꼭 경치 감상해보세요~~
둘러보니 작게작게 기도할 수 있는 공간도 많더라구요. 스님의 수행공간을 빼면 사실 구경할 수 있는 공간은 작았어요.
그래도 대웅보전에서 소원도 빌고 오랜만에 데이트한다는 느낌으로 나온거라 저희는 구경 잘하고 돌아갔어요
(날씨가 더워서 조금 일찍 돌아갔어요ㅜㅜㅜ이제 낮은 한여름이네요ㅠㅠ)
사진처럼 중간중간에 벤치도 많고 여유를 즐길 곳이 많아서 간단한 간식 싸가시면 여기서 먹어도 될 것 같아요.
저희도 간식이라도 싸와서 먹을껄 싶었어요ㅎㅎㅎ
청도 운문사 구경잘하고 잘 놀다 왔습니다. 다들 기회되시면 가족들끼리 놀러가기 좋은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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